13년이나 썼던 소파와 작별인사를 하고 리베라 빈백을 구입했는데요
택배가 생각보다 되게 가벼워서 놀랐어요
배송되자마자 포장을 풀고 일단 앉아봤는데 정말 편하더라구요
사실 앉았을 때 불편할까봐 꽤 걱정했었는데 그런 걱정 전혀 필요 없구요
오히려 쓰던 쇼파보다 앉았을 때 자세를 잘 잡게 되는군요
또 같이 첨부되는 발받침대를 놓고 앉게 되면 더 편하고요
그리고 빈백이다보니까 푹 꺼지고 그런게 있는데 그거는 손으로 몇번만 툭툭 쳐주면 다시 통통하게 올라옵니다
저희 가족 수대로 4개를 구입했는데 처음에는 무슨 색깔로 할지 고민했었거든요
한가지 색으로 통일할까 했는데 그렇게되면 너무 단조로울 것 같고 해서 각자 색을 골랐습니다
너무 산만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딱 놓고 보니까 정말 거실 분위기가 화사해졌습니다
전에 쓰던 소파가 또 좀 칙칙한 색깔이다 보니 더 그런 것 같아요
소파를 빼고 놓으니까 거실이 훨씬 넓어보이는 효과도 있구요
저희는 이제 리베라 빈백에 다같이 앉아서 티비를 시청합니다^^
혹시 소파를 바꾸셔야 한다는 분들이 있다면 소파 말고 이렇게 빈백으로 젊은 분위기 살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리베라 빈백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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