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로 이사를 왔는데 쇼파는 너무 거창하여 좌식소파를 알아보고 있던 중 엠비언트라운지를 알게 됩니다.
엠비언트라운지 리베라 두개정도 구입하면 되겠다 결정하고 색상 고르기 고민에 빠져 몇일동안 이미지들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엠비언트라운지 어코스틱" 을 발견했죠!
고급스러워 보이고, 독특한 디자인에 빠져 같은 제품 두개보다는 다른 제품 두가지를 구입해보자! 라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결국 허리가 아파 구입하려던 목적은 잊은 채 디자인에 매료되어 구입했습니다.
여러 정보에 의하면 허리에 좋다, 앉아있기에 부담이 없다, 편하다 등의 후기를 볼 수 있었지만 솔직히 까다로운 저로선 믿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모든걸 포기하고 디자인 욕심에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어코스틱 레드색상과 핌프 블랙생상을 구입하여 언밸런스 스타일을 상상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코스틱을 먼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어코스틱은 이미지에 나와있는 것을 보고 상상했던 것보다 사이즈가 많이 컸습니다.
(아이들 두명은 아주 편하게 앉을 수 있고 어른도 꼭 붙어 앉는다면 가능합니다)
또한 앉았을때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침대가 아닌 바닥에서 잔다거나 의자에서 잔다는건 상상을 할 수 없습니다. 하물며 의자에 오래 앉아 있기 힘들어 합니다. 허리가 아파서..ㅠㅠ
그런데 어코스틱에 앉아 TV를 보다가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솔솔 잠이올 정도로 편합니다.
또한 충전재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렇게 푹~ 꺼지지 않는 쿠션입니다.
하지만 이미지와 같이 모양이 만들어지려면 충전재가 빵빵하게 들어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빵빵하지 않아서 모양이 홈페이지의 이미지와 같이 되지는 않네요. 그렇다고 쿠션이 꺼지지 않습니다.
실제 소파를 확인하지 않고 미심적은 마음으로 구입한 어코스틱은 만족하여 다른 디자인으로 하나 더 구입하려고 기웃기웃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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